[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겨울철, 찬바람에 맞서 속부터 뜨겁게 데워줄 오늘의 ‘맛 스캔들’ 메뉴가 있다. 바로 해물찜. 따끈한 국물부터 열을 품은 해물까지~ 움츠린 몸을 일으켜줄 이색 해물찜을 소개한다.
12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이색3색 맛 스캔들에서는 ‘이색 해물찜 맛집’들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산해연’이다. 이곳에서는 찜 요리의 양대산맥 갈비와 해물을 한 자리에 모았다.
매일 들여오는 부드러운 갈비살과 새우, 꽃게는 물론이요, 돌문어와 전복까지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구하기 어렵다는 팔뚝만한 참치알을 그대로 넣어주니 그야말로 몸에 좋다는 육지의 보물과 바다의 보물이 다 모였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문어는 전북 완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돌문어'다. 피문어보다 크기는 작지만 문어 고유의 맛은 한층 깊다고 말한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참치알도 매일 부산에서 올라온다. 주인장은 돌문어와 참치알, 소갈비의 비율을 정확하게 넣어 맛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매콤한 해물소갈비알찜으로 배를 채운 후 얼얼한 입을 달래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호박식혜까지 손수 만든다.
재료 선정부터 후식까지 사장부부의 정성이 깃든 이집의 해물소갈비알찜은 두툼한 소갈비 위에 얹혀진 큼지막한 문어 한 마리, 그리고 곳곳에 포진해 있는 전복으로 손님들의 만족가 높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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