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방송오늘저녁, 오리백숙 먹으면 ‘산양삼 먹걸리’가 공짜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1. 3. 19:46

본문




‘청주 대왕본가’, 산양삼 100뿌리가 들어간 진한 ‘산양삼 막걸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영화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조연이 있다면 음식에도 주연보다도 빛나는 조연이 있다.

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빛나는 조연에서는 ‘오리백숙 먹으면 산삼 100뿌리가?’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청주 대왕본가’다. 청주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대표맛집인 이곳의 담백한 오리를 푹 고아 만든 영양만점 오리백숙.

큼직한 오리를 냄비에 넣고, 살아있는 전복과 각종 버섯까지 푸짐하게 올려 보글보글 끓여내는 오리백숙, 변하지 않는 오리백숙의 깊은 맛을 7년째 책임지고 있는 이는 권미선 사장님(53).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예약을 하고 찾아올 정도다. 쌀쌀해진 이맘때면 따뜻한 오리백숙 국물이 보양식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이곳에 오리백숙보다 더 인기가 많은 빛나는 조연이 있었으니. 너도나도 입 모아 감탄하는 오늘의 빛나는 조연은 고운 빛깔 자랑하는 ‘산삼’ 막걸리다.

깊고 그윽하면서도 목 젓을 톡 쏘는 맛에 반해 연거푸 마시게 된다는 이 산삼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산양삼을 키운다는 사장님. 놀랍게도 막걸리 한 말을 만드는데 무려 7-8년근 산양삼 100뿌리를 넣고 있었다. 시중가격으로 따지면 한 뿌리 2만원이 넘는 7-8년산 산삼! 막걸리 한 말이면 무려 200만원치의 산삼을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이곳에는 비싼 오리백숙뿐만 아니라 가격이 만원인 삼계탕이나 갈비탕을 먹어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5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