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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전주의 숨은 별미 ‘물짜장’과 ‘물갈비’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2.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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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의 물짜장과 ‘남노갈비’의 물갈비...전주의 이색별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 개그맨 송슬기가 떴다! 전주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비빔밥에서부터 콩나물국밥, 막걸리까지 전통은 물론 특유의 손맛으로 식객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먹거리는 많고 많지만 전주의 숨은 별미는 따로 있다?

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찾아라! 한국의 손맛에서는 ‘전주의 숨은 별미, 물짜장과 물갈비’편이 소개됐다.

첫 번째 소개된 음식은 물짜장.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의 ‘홍콩반점’이다. 
 
‘물짜장’! 춘장을 쓰지 않고 고추기름과 간장으로만 맛을 낸 이색 짜장면인 ‘물짜장’은 부드러우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물짜장은 화교 출신으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윤가빈씨의 부친이 이곳에서 최초로 개발한 메뉴란다. 맛은 기본 자부심이 더 해진 4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한다.

전주의 두 번째 별미는 전주 현지인들이 인정한 음식인 ‘물갈비’다.

방송에 소개된 물갈비집은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의 ‘남노갈비’. 이곳의 대표 메뉴는 구워 먹고, 쪄먹는 갈비가 아닌 물에 빠진 ‘물갈비’다.  이 음식 역시 40여 년 전 이옥례 할머니가 직접 개발했다.

지금은 6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일했던 이희자씨가 그 손맛을 전수받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웠던 시절, 갈비를 조금 더 푸짐하게 먹고자 전골처럼 끓여 먹던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고기는 일반 갈비처럼 쌈을 싸먹어 든든히 배를 채우고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의 국물은 후루룩 마시면 속을 따뜻하게 달래준다. 여기에 각종 라면사리부터 볶음밥까지 더해 먹을 수 있어 ‘물갈비’ 하나면 값비싼 코스 요리가 부럽지 않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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