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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서울 3대 떡볶이의 달인...국물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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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2. 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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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차산역의 신토불이, 마포원조떡볶이와 함께 서울 3대 떡볶이로 불리는 떡볶이집이 있다.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3대 떡볶이의 달인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달인은 경력 18년의 최선자 달인.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골목떡볶이’를 운영하는 달인의 떡볶이는 ‘국물떡볶이’로 유명하다.

손님들은 달인의 국물떡볶이를 마약떡볶이라고 부른다. 워낙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맛보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집 떡볶이의 비결은 얼큰한 국물이다. 주인장은 푸짐한 인심에 국물까지 아낌없이 떠준다. 손님들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때문에 해장을 하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이집 떡볶이 국물맛의 비결은 잘 말려진 무말랭이를 20 분간 볶아 육수를 낸다는 것. 무의 시원맛이 우러나오도록 계속 멸치와 함께 끓여낸다. 하루 육수 사용만 하더라도 30통에 이른다고.

달인은 이 육수로 밀가루 음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말한다. 떡볶이 양념도 다르다. 뽀글뽀글 기포가 있는 달인의 양념은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없애기위해 무와 북어를 넣고 끓인 육수로 양념을 하는 것.

매콤한 고추장에 푹 끓인 육수와 섞어 기포가 생길 때까지 숙성시키는 것. 이 소스를 이용하면 맛있게 얼큰하고 시원한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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