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양평의 3대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닭볶음탕집이 있다.
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리얼맛집 24시간의 비밀에서는 ‘장맛의 진수! 35년 토종닭볶음탕’편이 소개됐다.
이집 닭볶음탕을 먹어온 손님들은 국물만 먹어봐도 숱가락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닭의 크기가 일반 닭과 다르다.
다리하나가 일반 닭다리의 1.5배도 넘는다. 특히 이집 닭볶음탕의 닭고기는 일반닭과는 육질이 틀리기 대문에 찜솥에서 20~30분간 조리해야 먹을 수 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토종닭볶음탕에는 일반고춧가루와 청량고춧가루, 직접 농사지은 배로 만든 배효소와 생강을 푸짐하게 넣고 끓인다. 이집 닭볶음탕의 또 다른 비법은 큼지막한 토종닭을 압력솥에 삶아내 토종닭의 쫀득한 육질은 살리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이집 닭볶음탕의 양념 비법은 된장을 넣는다는 것이다. 된장을 넣으면 잡냄새로 사라지고 깊고 구수한 맛은 더한다.
손님들은 이집에서 닭볶음탕을 먹을 때 꼭 먹어야 할 것이 남은 양념에 볶아먹는 볶음밥이라고 말한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은 볶음밥은 꼭 먹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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