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낙’, 매콤한 양념의 밥도둑 아귀불고기 맛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겨져 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세상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불고기의 대 변신이 있다.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입소문 투맛쇼에서는 ‘이색 불고기 맛집 대결! 고래불고기 vs 아귀불고기’가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서구 연희동의 ‘활낙’. 이곳에서는 날이면 날마다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끈한 불쇼가 펼쳐진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아귀불고기’.
아귀를 국물 없이 불고기처럼 만들어 아귀 불고기다. 아귀의 변신은 무죄, 매콤한 양념이 골고루 배인 아귀 속살에 집 나갔던 미각이 돌아온다고. 특히, 콩나물 없이 순수 아귀만 볶아 만들어 그 양 또한 푸짐하다.
이 집의 맛의 비밀 그 첫 번째, 아귀를 삶는 조리 방법! 각종 재료와 아귀를 5분간 데친 후, 바로 얼음물로 직행! 아귀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두 배, 세 배 올리는 비법이다. 이 과정을 두, 세 번 반복한 후, 이어지는 불 쇼 타임! 300도의 온도로 데운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아귀 투하! 아귀를 위 아래로 볶아주면 뜨거운 열기와 차가운 공기가 순환되면서 제대로 된 불 맛을 느낄 수 있다.
아귀가 익으면 채소와, 매운 양념을 넣고 볶아주면 쫄깃한 식감과 불 맛이 살아있는 아귀 불고기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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