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식당’, 12가지 맛이 난다는 밍크고래로 만든 고래모듬수육도 맛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겨져 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불고기의 대 변신이 있다.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입소문 투맛쇼에서는 ‘이색 불고기 맛집 대결! 고래불고기 vs 아귀불고기’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소개된 곳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모모식당’. 이곳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이색 불고기가 있다. 바로 고래불고기.
한 마리당 적게는 2천 500만 원에서 1억 원에 육박한다는 고래, 그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은 고래는 밍크 고래다. 하지만 70,80년대 성황을 이루던 포경 산업은 1986년 고래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금지! 그래서 반드시! 우연히 그물에 잡힌 고래만 먹을 수 있다.
한편 '바다의 로또'라고 부르는 밍크고래는 부위마다 맛이 달라 12가지 맛이 나는 고래 고기로 유명한데 그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부위는 고래 목살(우네)! 한 마리에서 4%만 채취할 수 있는 고래 목살로 불고기를 만들면 한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자다가도 생각이 날 정도다.
그뿐이 아니다! 고래는 부위별로, 내장별로 수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전골, 육회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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