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만두전골’, 얇고 쫄깃한 고밀도 압축만두피로 즉석에서 만드는 수제만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속이 비칠 만큼 얇고 쫄깃한 만두피와 각종 채소 고기가 꽉찬 만두속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명품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제 만두가 있다.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고밀도 반죽의 힘! 명품 수제 만두’편에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의 ‘본가만두전골’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빚은 수제만두로 만든 만두닭강정과, 만두탕수육, 만두전골 등 다양한 만두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제 만두’. 돼지고기, 당면, 두부, 양파, 양배추, 부추, 고추 등 다양한 속재료를 차례차례 넣고 반죽을 한다. 특히 이집 만두속의 비법은 직접 볶아 갈아낸 ‘콩가루’다. 콩가루를 넣으면 고기의 잡냄새는 잡아주고 고소함을 살린다.
이집에서는 만두속이 만들어지면 즉석에서 빠르게 만두를 만들어낸다. 즉석에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만두싸기 전문가들이 앉아 하루종일 만두를 만들어낸다
이곳의 만두를 맛 본 손님들은 즉석에서 만들어 쪄낸 큼지막한 만두맛이 일품이라고 말한다.
이집 만두맛의 또 다른 비결은 바로 만두피다. 얇으면서도 쫄깃함을 자랑하는 이집 만두피의 비밀은 특별한 반죽법이다. 커다란 통나무 위에 사람이 올라앉아 만두피반죽의 공기층을 빼주는 것. 이렇게 1차 압축한 반죽은 2번 정도의 과정을 거쳐 쫄깃한 만두피를 만들어내는 것.
얇고 탱탱한 만두피는 만두를 그대로 튀겨내 만두탕수육과, 만두를 튀긴 후 양념에 볶아낸 ‘만두닭강정’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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