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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서울 4대 돈가스 맛집 ‘돈가스의 달인’...매운돈가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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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10. 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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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돈가스’, 두부물염지법+두부빵가루가 맛있는 돈가스의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새로운 맛집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이곳에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돈가스 맛집이 있다.

12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력 25년 돈가스의 달인 이남길씨(47세)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이남길씨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요리 프로그램에 서울 4대 돈가스 맛집으로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의 ‘사모님 돈가스’다.

달인은 특히 일반적인 돈가스들과 달리 고기를 두드리지 않아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할 경우 육즙이 살아있어 돈가스 속 고기가 더욱 부드럽다는 것.

육즙을 보존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달인의 비법은 또 있다. 바로  ‘두부물염지비법’이다. 삶은 두부를 짜낸 두부물과 우유, 로즈마리 등과 섞어 이 물에 염지를 하는 것이다.

또 물기를 짜낸 두부는 빵가루와 섞어 튀김옷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튀겨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최고의 돈가스가 된다.

소스도 특별하다. 5성급 호텔 부럽지 않다는 달인의 소스는 핏물을 뺀 소의 힘줄과 뼈를 프라이팬에 구워준 후 끓여낸 물에 삶은 토마토를 으깬 것과, 쌀을 볶아내 가루를 낸 후 이것으로 소스의 농도를 맞춘다.

달인의 가게에서 최고의 인기메뉴는 매운돈가스다. 매콤한 육수와 바삭한 돈가스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 돈가스의 비법은 바로 대파육수다.

대파만을 삶아낸 육수에 생강, 양파, 마늘 등을 갈아낸 후 고춧가루와 섞으면 매운양념이 완성된다. 달인은 완성된 양념을 냉장고에서 3일간 숙성시킨 후 매운돈가스의 육수로 사용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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