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전통을 담아낸 맛 김천의 ‘지례흑돼지골목’

‘지례흑돼지골목’, 연탄불에 구워낸 옛날식 고추장불고기와 소금구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풍령 넘어 김천 지례는 흑돼지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이곳은 흑돼지 전문음식점들이 모여 있다.

1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전통을 담아낸 맛, 김천 흑돼지 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상북도 김천시 질면 장터길 일대의 ‘지례흑돼지골목’이다. 예로부터 유명한 김천 지례에서 키운 흑돼지고기만을 판매하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왕소금구이와 양념불고기다.

10개가 넘는 가게가 모여 있지만 가게의 대표메뉴는 다 다르다. 화덕에 초벌구이한 것부터 연탄불에 굽는 방식 등 저마다의 특색을 갖춘 것

화덕에 구워진 것은 기름이 쫙 빠져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또 연탄으로 구운 지례흑돼지는 비계층이 얇고 탄력적이라 육질도 쫄깃할 뿐 아니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양념해 숙성시킨 뒤 연탄불에 구워 손님상에 나가는 옛날식 고추장불고기는 비법양념과 은은한 불맛이 어우러져 특별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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