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궁중칼국수’, 23년을 이어온 숙성시키지 않는 생칼국수가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어마어마한 식객군단이 찾는 칼국수의 고수가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정도 23년, 얼큰 생칼국수’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남 공주시 월송동의 ‘전통궁중칼국수’다.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식객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이렇게 손님들을 불러 모은 메뉴는 바로 ‘얼큰 생칼국수’다.
손님들은 칼국수에 김치 하나 올려먹으면 젓가락질을 멈출수가 없다고 말한다.
이곳 칼국수는 쫄깃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겉절이가 찰떡궁합을 이룬다. 쫄깃한 칼국수면의 비결은 숙성하지 않은 생반죽이다. 쫄깃한 생반죽의 비법은 콩가루와 콩기름이다. 콩가루가 들어가야 밀가루 냄새가 없어지고 고소함을 살릴 수 있다고. 또 콩기름이 들어가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쫄깃해진다.
또 하나는 칼국수면을 고수가 직접 썰어낸다는 것. 이렇게 직접 썰어낸 면발은 얼큰한 국물과 만나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면발뿐만이 아니다. 이집의 칼국수 국물도 특별하다. 최상급 채소를 통째로 넣고 3시간 이상 넣고 끓여 진한 맛을 낸다.
오랜 손맛과 정성이 만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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