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홍’, 면발이 살아있는 수타면과 푸짐한 해산물로 인기만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대한민국 중화요리의 대표주자, 자장면과 짬뽕. 하지만 같은 자장, 같은 짬뽕이라도 면발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인데 살아있는 면발로 손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수가 있다.
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45년 외길인생, 은둔고수 세상을 만나다’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보은군 수한면 거현리의 ‘동천홍’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짬뽕이다.
고수의 짬뽕이 더욱 특별한 것은 바로 45년의 내공으로 뽑아낸 수타면이기 때문이다.
손님들은 면을 기계로 뽑지 않고 수타로 뽑아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다 식을 때까지도 불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탱글탱글한 면발의 비밀은 반죽을 냉동한 후 다시 냉장실에서 해동시키는 3일간의 숙성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싱싱한 채소와 해산물,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짬뽕국물 또한 시원함이 남다르다.
고수는 “돼지고기, 오징어, 바지락, 홍합을 잔뜩 넣어줘야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짬뽕 이외에 짜장면도 인기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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