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미백 효과로 여름 피부 지켜주는 ‘깻잎’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먹는 ‘깻잎’, 특히 쌈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깻잎이다. 하지만 이 깻잎에 아주 특별한 효능이 있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밥상에 미치다에서는 ‘여름 피부 지켜주는 깻잎의 힘’편이 소개됐다.

우리 밥상에서 흔히 먹는 깻잎은 영양학적으로 매우 훌륭한 식품이다. 체내 산성도의 균형을 잡아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C,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유의 향으로 사랑받는 깻잎은 여름철 강한 햇볕에 손상 받은 피부에 최고의 보양식이다. 바로 깻잎 속의 로즈메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페닐프로파노이드 계열의 화합물로 피부층의 멜라닌 색소 합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 뽀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두 성분은 피부 미백 활성과 관련된 효소의 활성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미백 화장품의 주원료인 ‘알부틴’보다 2배 높아 미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깻잎에 풍부한 비타민C 역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른 채소들과 달리 깻잎은 주로 쌈채소로 생으로 먹기 때문에 비타민의 파괴없이 고스란히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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