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전통을 맛보다 ‘목동고기골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칠 때 기운을 되찾아 주는 골목이 있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전통을 맛보다, 목동고기골목’편이 소개됐다.

서울 양천구 목동의 목동사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백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예전에 주막촌을 형성해 있었던 골목에서 지금의 고기골목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 골목 고기가 특별한 것은 바로 숙성이다. 그 옛날 주방에서 고기를 숙성시켰던 것처럼 저온에서 숙성시켜 부드러움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돼지고기 묵은지찌개’까지 더해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목살스테이크 뿐만이 아니다. 이곳에는 옛 주막의 정취를 그대로 재현한 곳도 있다. 1941년 상량식을 한 집을 그대로 뜯어와 가게를 만들었다고. 이곳에서는 무엇이든 손님들의 주문에 맞춰 요리를 해준다고.

5분 거리에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와서 주문맞춤 요리를 대접한다. 대표메뉴는 항상 맛 볼 수 있는 ‘모둠전’. 인심까지 살아있다.

족발도 특별하다. 이곳에서는 반반족발을 먹을 수 있는것. 바비큐족발과 매운 양념의 불족발까지 모두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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