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칼국수의 고수가 만드는 ‘4색 칼국수’의 비밀은?

‘마포집 칼국수’, 김치·된장·단호박 칼국수...5색 만두까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날씨 추워지는 요즘 점심 때면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칼국수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칼국수계의 이단아, 4색 면발 신공‘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고수의 맛집은 바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마포집 손칼국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칼국수, 하지만 일반 칼국수가 아니다. 4가지 색깔의 예쁜 반죽으로 만든 4색 칼국수다.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드는 수제 음식점인 이곳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밀가루 반죽을 압축기에 넣어 10번을 반복해 압축한다. 10번 반죽한 반죽이 가장 탄력이 좋다는 것.


고수의 반죽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칫국물을 넣어 빨간색면을 만든다. 이 빨간색면은 얼큰한 김치해물칼국수에 사용한다. 손님들은 뜨끈하고 얼큰한 맛에 한 입만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말한다.


안 매운 김치면도 있다. 일반 해물칼국수 국물에 김치면을 넣어 먹으면 국물의 시원함과 매콤한 면이 만나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우렁이가 들어간 된장 칼국수도 있다. 이 된장칼국수에는 흑미와 되장을 넣어 칼국수면을 만든다. 특히 이집에서는 칼국수에 이용되는 된장도 직접 만든다.


또 매일아침 지방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해산물로 육수를 끓여 직접 수타반죽한 면발과 함께 제공되기에 쫄깃한 면과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천연맥으로 만든 오색만두는 이곳만의 으뜸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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