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당’, 등갈비+산나물 어우러져 찰떡궁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소문난 음식 속에는 맛을 결정짓는 맛의 결정타가 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2015 맛의 결정타에서는 ‘숙성’으로 더욱 맛있어진 요리들이 소개됐다.
먼저 소개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행복한 마당’. 이곳의 대표메뉴는 ‘산나물 등갈비찜’이다.
손님들은 향긋한 산나물들이 등갈비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맛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곤드레, 아주까리, 참취, 곰취 등을 염장해 숙성시켜 사용한다. 또한 황태 머리 우린 국물에 들깨가루, 땅콩가루, 호박가루 등을 이용해 맛을 더한다.
이집에서는 모든 음식에 직접 만든 된장을 사용한다. 특히 된장에 사용하는 콩도 직접 농사지은 것을 사용한다.
잘 삶아져 야들야들한 등갈비에 산나물을 수북이 올린 후 비법양념과 맛국물을 부어 끓이면 고기의 잡냄새 전혀 없이 매콤한 양념이 산나물들과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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