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예당저수지 명물 민물고기로 끓인 어죽 & 메기매운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나른하고 무기력한 봄날 입맛 살려주는 특별한 민물요리 명가를 만난다.

3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미각 양대산맥에서는 ‘민물 요리의 명가’를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세종시 금남면 발산기에 위치한 ‘모미가어죽’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예당 저수지의 명물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이다.

12시간의 정성을 담았다는 이곳의 어죽은 비법 양념장으로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알칼리수를 사용해 저온숙성을 거친 특제 국수의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져 풍미를더했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예당저수지의 자연산 메기로 끓여낸 메기매운탕이다. 메기매운탕은 푹 고은 어죽육수에 팽이버섯, 무, 미나리, 호박, 깻잎 등을 넣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풀어 끓였기 때문에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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