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봄철의 입맛 살리는 아삭아삭한 채소 ‘봄동’. 봄을 알리는 대표 먹거리 봄동, 이 봄동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드는 비법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황금레시피에서는 ‘봄동 겉절이 & 봄동 나물’의 비법이 공개됐다.
방송에 봄동겉절이와 봄동나물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곳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우렁각시’다. 이 근방 주부들에게는 입소문이 퍼져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 반찬가게는 매일같이 50여종의 반찬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집 주인장이 공개하는 간단하게 만드는 봄동 겉절이 & 봄동 나물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한다.
먼저 봄동겉절이 재료로는 봄동 1포기(속잎), 멸치액젓 5큰 술, 고춧가루 4큰 술, 사과 1/2개, 양파 1/2개, 매실청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대파 흰 부분 5cm, 참깨 1큰 술 등을 준비한다.
봄동 겉절이는 봄동 잎(속잎)을 하나씩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사과 1/2개, 양파 1/2개를 믹서에 넣고 갈아준 후 멸치액젓 5큰 술, 고춧가루 4큰 술, 매실청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 대파 흰 부분 5cm를 넣고 섞어준다.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넣어 살살 버무린 후 참깨를 넣어 주면 완성된다.
봄동된장무침 재료로는 봄동 1포기(겉잎), 된장 1큰 술, 고추장 1/2큰 술, 다진 마늘 1/2큰 술, 들기름 1큰 술, 참깨 1큰 술, 굵은소금 1/2큰 술 등을 준비한다.
봄동된장무침 만드는 법은 먼저 봄동 잎(겉잎)을 하나씩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냄비에 넉넉히 물을 부은 후 굵은소금 1/2 큰 술 넣고 물이 끓으면 봄동을 넣고 1분간 살짝 데쳐낸 후 냉수에 담가 건져낸다. 데친 봄동의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된장 1큰 술, 고추장 1/2큰 술, 다진 마늘 1/2큰 술, 들기름 1큰 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 후 참깨 1큰 술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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