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격에 한번 놀라고 맛에 한번 더 놀란다?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동상이몽 맛대맛에서는 ‘해장국 vs 짜장면’이 소개됐다.
방송에 해장국 맛집으로 소개된 곳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종로해장국’. 이곳에서는 속이 확 풀리는 콩나물 해장국이 3000원에 판매된다.
이집의 해장국을 맛 본 양현아 요리사는 일단 밥과 국이 따로 나와 자칫 국이 텁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해장국이지만 화학조미료가 아닌 새우, 다시마 양파 등 천연 맛국물을 이용한다.
또 이곳에서는 7일 정도 기른 콩나물만을 쓰고 있다. 이 때가 가장 아삭하고 고소하다고 말한다. 콩나물을 삶을때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부어서 함께 삶는 것이 더 아삭하고 고소하다고.
콩나물을 담은 후 육수를 넣고 파송송 계란하나 탁 넣으면 해장국이 완성된다. 손님들은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고 배 속이 든든해져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선지해장국, 이 선지해장국도 3000원에 판매된다. 손님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까지 푸짐하지만 쫄깃하고 구수한 선지가 듬뿍 들어가 모두 만족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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