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의정원’의 철판요리, ‘명인횟집’의 회썰기, 한라산도새기의 칼삼겹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015년 대한민국을 놀라게 할 칼의 고수들이 왕좌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독특한 기술로 칼을 다스리는 칼의 달인들 중에서도 ‘도왕’을 뽑는 대결을 펼친다. 먼저 소개된 달인은 화려한 불쇼까지 선보이는 철판 요리 30년의 김광섭 달인이다. 달인이 일하는 곳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애나의 정원’이다. 철판요리 전문점인 이곳은 불쇼와 함께 화려한 칼 묘기까서 더해져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김광섭 달인은 소리를 전혀 내지 않는 칼질과 함께, 돌아가는 레몬꼭지를 자르는 기술, 두부위에 양파를 올려놓고 양파만 썰기 등을 보여준다. 칼솜씨만큼이나 유명한 달인의 스테이크는 달인만의 비법으로 더욱 유명하다. 특히 드라이에이징 숙성법으로 숙성시킨 고기는 풍미까지 더해져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두 번째 달인을 찾아간 곳은 세종시 보듬3로의 ‘명인횟집’이다. 이곳에서는 경력 33세의 회썰기의 달인 최광택씨가 소개됐다. 최광택 달인은 기본에 충실하여 정확하고 빠른 칼 기술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달인은 칼과 한 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는 맥주캔을 단칼에 베는 묘기를 보여줬다. 마지막 달인은 생고기를 눈감고 썰어도 정확한 두께로 썰 수 있다는 14년 경력의 박민영 달인. 그가 근무하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이 ‘한라산도새기’는 특히 칼삼겹살로 유명하다. 칼 한자루로 14년을 살아왔다는 그는 양손으로 순식간에 양파썰기와 일정한 크기와 깊이를 자랑하는 삼겹살의 칼집은 이미 손님들에게까지 인정을 받고 있었다. 이들 3명은 눈을 감은 상태로 칼로 촛불끄기, 두부 위에서 콩 자르기, 고무줄 10개 중 5개만 자르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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