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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직접 만든 3대 천연발효종 치아바타...앙버터의 달인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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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05의 강원재 달인, 치아바타+팥앙금+무염버터가 들어간 앙버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빵 좀 먹어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빵이 있다. 바로 이름도 생소한 ‘앙버터’.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1년 전부터 앙버터를 만들어 왔다는 강원재(51세) 달인이 소개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브래드05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재 달인은 우리나라에 앙버터라는 빵을 알린 원조로 불린다.

달인의 대표 메뉴인 ‘앙버터’는 이탈리아산 호밀과 직접 만든 천연주종으로 발효시킨 치아바타에 팥앙금과 프랑스산 무염버터인 이즈니를 넣은 특별한 빵이다.

앙버터는 통팥앙금과 무염버터, 쫄깃한 빵의 식감이 잘 어루어져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한다.

달인의 앙버터는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치아바타부터가 특별하다. 달인의 치아바타는 빵의 입자부터 차이가 다른 것. 달인의 치아바타 반죽은 크림처럼 부드럽고 쫀득하다.

반죽의 비밀은 총 3가지의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는 것. 첫 번째는 막걸리종이라 불리는 주종이다. 두 번째 발효종은 레몬종, 세 번째는 호밀 샤워종이다. 이 세가지 천연발효종으로 만들어낸 치아바타는 한 번 먹어보면 그 식감을 잊을 수가 없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아바타를 반으로 갈라 달인이 직접 생강물+계피물을 넣어가며 끓여낸 통팥앙금과 두툼한 무염버터까지 넣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도 잡았다는 평가다.

버터가 워낙 두툼하게 많이 들어가 느끼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달인의 앙버터는 전혀 느끼하지 않다. 버터맛의 비밀은 달걀노른자+설탕을 넣어 낮은 불에서 천천히 끓여낸 크렘 앙글레즈를 무염버터와 섞어 사용하는 것.

손님들은 변하지 않는 빵맛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르게 된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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