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우리는 무엇을 하였고 무엇을 해야 할까' 주제로 개최
[현대건강신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오는 10일(금) '세월호 참사로부터 1년 : 우리는 무엇을 하였고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세미나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외상 후 기념일 반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가로서 그동안 한 일을 돌아보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세월호 사건 후 병원 및 지역사회 개입 활동'이라는 주제로 △윤호경 교수(고대의대)가 ‘생존학생에 대한 병원 치료 개입’에 대해서 △신윤미 교수(아주의대)가 ‘세월호 사건 희생자 유족 청소년들에 대한 개입’에 대하여 강의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외상 후 기념일 반응과 성장 및 회복’이라는 주제로 △김수진 부센터장(온마음센터)이 ‘외상 후 기념일반응’에 대해서 △석정호 교수(연세의대)가 ‘외상 후 성장과 회복 탄력성’에 대해 강의한다.
제3부에서는 ‘국내 소아청소년 재난개입으로부터 배워야 할 점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 하에 김붕년 교수(서울 의대), 정운선 교수(경북 의대), 김지훈 교수(부산 의대)가 주요 개입 사례 중심으로 각각 발표 후 패널 토의 예정으로 교과부 정책연구소 홍현주 소장 및 보건복지부 정신보건정책과 담당자도 토의에 합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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