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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신경림 의원 "수술대 아래서 빨래 건조"

정책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4. 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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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근 모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케익을 놓고 생일 파티를 하는 사진이 SNS 상에 올라오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가운데 국회의원이 수술실 안전관리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경림 의원(새누리당)은 "인터넷을 살펴보니 수술대 아래에 빨래를 건조하고 멸균 기구들이 오픈된 상태에서 보관돼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었다"며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수술 지침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 국가 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경림 의원은 "수술실 외에도 혈관조영실, 분만실의 (병원 감염을 고려한) 시설 기준이 보완돼야 하고 병원감염관리학회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침습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곳에 대한 시설 기준 신설이 필요하다"고 질의했고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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