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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창운 원자력의학원장 "방사선의학 분야 개척, 시대적 소명"

병원_의원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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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운 신임 원장 '경영수지 달성-방사선의학 성과 창출 목표' 밝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방사선의학 분야를 개척하고 이끌어갈 저력을 가진 국가만이 21세기 첨단 의과학 분야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최창운 신임 원장은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방사선의학 분야의 발전이 미래 의과학 분야를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창운 신임 원장은 "전문가들은 암 발병률의 증가, 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방사선의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며 "헬스케어와 방사선 융합 기술 분야에서 방사선의학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동위원소 기반의 방사성의약품 등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영수지 달성과 방사선의학 성과 창출이란 두가지 목표를 세운 최 원장은 △수익사업의 전담경영 △효율적 조직체계 마련 및 적정인력 배치 실현 △장례식장, 검진센터, 방사성의약품 등 부대사업을 활성화 △연구소 중심으로 병원-국방비센터 연구자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 △원자력사업자 대상으로 방사선 비상대응계획 심사와 검사 실시 등을 임기 중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연구성과 확산과 활용이 극대화되어 '국민에게 다가가는' 방사선의학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성과 실용화사업지원 제도화, 인력양성 및 대외협력강화를 위한 국제교육훈련, 성과확산 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하여 연구성과 실용화의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취임식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이명철 회장 등이 참석해 최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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