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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의사협회 "한의협 회장 의료기기 시연, 명백한 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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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6. 1.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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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2)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초음파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검사를 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왼쪽)이 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오른쪽)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묻고 있다.


양규현 골대사학회 회장 "젊은 남자 T값 -4 이하 이상하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어제(12)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초음파골밀도측정기를 이용해 검사를 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왼쪽)이 대한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오른쪽)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묻고 있다.

골대사학회 양규현 회장은 "한의협 회장의 검사에서 젊은 남자가 골밀도가 낮게 나온 것이 이상하다"며 "T값이 -4인 경우 할머니 중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나오는 숫자"라고 지적했다.

T값은 골다공증 검사시 사용되는 골밀도 검사 수치로, -1 이상은 정상, -2.5 이하이면 골다공증으로 분류된다.

양 회장은 "50세 미만인 경우에는 T값을 사용하면 안되고 상대적으로 봐야 한다"며 "골밀도 측정기에 대한 원리와 해석, 처치방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만 담궈서 수치를 해석한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라고 우려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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