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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메르스’ 공포…철저한 손씻기가 최선의 방어책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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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의료진이 손씻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손씻기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메르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그 중 2명은 사망하여,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4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

 
유럽 질병예방 통제센터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메르스 환자는 2012년 3월부터 2015년 5월 30일 현재, 총 24개국에서 1,172명 발생, 47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메르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주된 증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유독 큰 이유는, 치사율이 약 40%로, 지난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던 사스의 평균 치사율이 14~15% 였던 것에 비해 더 높은데다.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이다.
 
국내 질병관리본부도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손씻기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권고사항으로는 깨끗한 손세정 및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기침이나 재채기시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쓴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 방문하기 등이 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및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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