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파라벤, 트리클로산 성분이 들어간 치약의 유해성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확산되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해명에 나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은 5일 자료를 내고 "소비자원이 치약에 들어가는 트리클로산의 유해성을 인지하도고 후속 대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파라벤은 치약의 보존제로 사용되고 트리클로산은 살충제의 성분이다.
농약으로 처음 등록된 트리클로산은 살균, 살충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로 최근 국내외에서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는 물질로 미국 FDA에서는 인체내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6일 해명자료를 내고 "시험 결과 트리클로산의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 7월 국내 시판중인 구강청결제 15개 제품에 대해 트리크롤산, 파라벤 등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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