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월호 광화문 집회...유민아빠 "웃으며 끝까지 투쟁할 것"

 

 

[현대건강신문]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0여일간 단식 농성을 했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촟불 문화제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오씨는 "정부 여당에서 민생을 말하는데 안전이 없으면 민생도 없다"며 "어려운 생활 속에 여유가 조금씩 생겨 5월에 유민이와 놀러가기로 했는데 4. 16. 이후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잃을게 없는 유가족과 잃을게 많은 사람들이 싸우면 반드시 유가족이 이긴다"며 "이제는 웃으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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