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수류탄 사고 1명 숨지고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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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6일 오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한 훈련병의 명복을 빈다고 발언을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1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해병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는 훈련병들과 국민들에게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라며 "아들을 잃은 부모에게는 땅이 꺼져가는 느낌을 주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대변인은 "훈련 중에 나는 사고는 군 지휘관과 교관 등의 노력으로 막을 수 있다고 본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