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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세계 백신시장 규모 567억 달러로 성장

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4. 9.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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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447 

 

식약처 `백신 분야 외국규제당국자 초청 국제워크숍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신종인플루엔자부터 최근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까지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백신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백신시장 규모는 연평균 11.5%씩 증가하고 있어, 2007년 191억 달러였으나 2017년 567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백신시장규모도 연평균 9%씩 성장해 2008년 2259억원에서 2013년 4159억원으로 거의 두 배 가량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백신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2014년 백신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WHO, 국제 백신연구소 뿐만 아니라 국내 백신 제조사가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7개국(브라질, 에콰도르, 이란, 파키스탄, 인도, 대만, 태국)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국제 조달시장 정보 및 잠재적 수출국의 관련 규제정보 등을 제공하여 국내 제조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김진석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식약처는 백신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상호이해정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내 백신의 국제적 신뢰를 높이고, 국내 백신 업계와 수출 희망국의 규제당국자 간의 직접적인 정보 교류로 국내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의 첫째날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며 △백신의 안전관리 정책 방향 △국내·외 백신의 최신 개발 동향 및 이슈 △각국의 백신 규제 등에 대해 논의될 계획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충북 오송, 식약처로 해외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국가검정센터 방문 등 국내 백신의 안전관리체계를 중점 안내하고, 셋째날인 26일에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SK케미칼’ 백신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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