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 3,900원 한우우거지해장국

[현대건강신문] 7일 KBS 2TV생생정보 '정성을 파는 사람'에서는 3,900원 한우우거지해장국이 선보였다.

이곳 주인장은 "핏물을 제거한 한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끓여야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인장은 "하루 종일 뜨거운 불을 쬐야 맛있는 육수를 낼 수 있다"며 "해장국에 들어갈 얼갈이가 있어야 제맛이 난다. 이 배추도 눈으로 직접보고 싱싱한 배추만 들여온다"고 말했다.

파릇했던 얼갈이 배추가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끓인뒤 손님상에 나간다.

주인장은 "그때는 다 배고픈 시절이었다. 엄마가 한우뼈에 우거지를 넣고 끓였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이게 이 해장국을 만들게 된 시작"이라고 말했다.

손님들은 "한우를 3900원에 먹을 수 있어 좋지만 미안한 마음도 있다"며 "해장국에 김치를 얹져 먹으면 맛이 그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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