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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저녁 생생정보, 50년 역사의 ‘동인천 삼치골목’...6000원 푸짐한 삼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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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11. 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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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처럼 쌀쌀하고 비 오는 날이면 연탄불에 구워낸 생선구이에 막걸리 한 잔이 절로 생각난다.

1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대동맛지도 ‘동인천 삼치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중구 동인천역 근처에 위치한 명물거리인 ‘동인천 삼치골목’이다.

약 50여년 전부터 가게가 하나 둘 모여 지금은 총 14곳의 식당들이 장사를 하면서 삼치골목으로 불리는 이곳은 오븐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삼치구이를 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다.

이곳의 전통 삼치구이 방식은 흔히 몽둥이 삼치라고 불리는 커다란 삼치를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내는 것이다. 이렇게 구워낸 삼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다.

세월이 지난 만큼 메뉴도 다양해졌다. 카레가 올라간 카레삼치구이와, 치즈삼치 등 변화하는 손님들의 입맛에 따라 메뉴도 속속 개발 되고 있다.

삼치골목에 아주 특별한 구이집도 있다. 바로 고등어구이집이다. 이곳 사장님은 다들 삼치만 먹으니까 틈새시장을 노려 고등어구이집을 열게 됐다고 말한다. 요즘 이곳에서 가장 인기는 바로 ‘고등어불고기’다.

고등어를 구워낸 후 매콤한 양념에 졸여 볶은 채소를 올려낸 고등어불고기는 고등어맛의 재발견이다.

다양한 세트메뉴로 사랑받는 곳도 있다. 삼치구이부터 전과 탕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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