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비법 두부...밥에 비벼 먹거나 남은 국물에 국수 섞어 먹으면 최고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방방곡곡의 맛있는 명물 음식을 소개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팔도명물열전에서는 대전의 두부두루치기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중구 중교로의 ‘진로집’이다. 이곳은 대전 시민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두부두루치기 맛집이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를 양념에 볶은 것을 두루치기라고 부르는데 이곳의 전통 두부두루치기는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매콤한 양념에 두부를 넣어 볶았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최고의 명물 음식이다.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집은 전통 두부두루치기 맛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1대인 친정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온 두부두루치기는 직접 만든 두부로 매콤한 양념에 볶아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특히 이집 두부두루치기는 밥에 비벼 먹거나 다 먹고 남은 국물에 국수를 섞어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두부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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