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들밥’, 제철나물로 만든 17가지 나물반찬+계란찜+된장찌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철에 나는 각종 나물과 구수한 된장찌개 등 맛은 물론 건강까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푸짐한 한정식 한 상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고수의 부엌에서는 엄마표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푸짐한 ‘들밥정식’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의 ‘가마솥들밥’이다. 이곳에서는 1인당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부드러운 계란찜을 비롯해 제철나물로 만든 19가지 반찬을 모두 맛 볼 수 있다.
들밥이란 옛날 밭에서 일하면서 들에서 먹었던 것으로 제철 나물로 만든 갖가지 나물이 일품이다.
보리와 쌀을 반반씩 섞은 보리밥을 양은그릇에 담아 각종 나물들을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으로 비빈 비빔밥은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특히 들밥의 고수는 모든 나물들을 직접 농사를 지어 사용한다. 이은숙 고수는 약이나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을 농사지은 각종 채소들을 이용해 나물들을 만들어낸다.
고수의 비법은 나물을 만들때 나물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최소화한다.
손님들은 가마솥들밥식당에 오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자주 온다며 나물의 기운을 그대로 먹는 것 같아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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