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마음’, 오이냉국 123법칙 기억해야...설탕1:소금 2:국간장3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잃었던 입맛을 되살리는 시원한 국이 있다. 바로 ‘오이냉국’. 하지만 할 때 마다 맛이 달라지거나 제대로 맛내는 것이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이 오이냉국이다.
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찬찬찬 완전정복에서는 오이냉국의 황금레시피가 소개됐다.
방송에 맛있는 오이냉국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 곳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의 ‘자연의 마음’이다. 화학조미료 없이 엄마의 손맛으로 반찬을 만드는 이곳은 맛있는 반찬집으로 소문이 자자 하다.
이곳 사장님의 오이냉국 레시피를 공개한다.
오이냉국 재료로는 오이 2개, 홍고추 1개, 양파 1/4개, 마늘 2개, 설탕 1숟가락, 볶은 소금 2숟가락, 조선간장(국간장) 3숟가락, 굵은 소금 1숟가락을 준비한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깨끗하게 씻은 오이 2개를 채 썰어 준다. 냄비에 물과 굵은 소금 1숟가락을 넣고 팔팔 끓여 준 후 오이를 넣고 5초 동안 데쳐 준다. 특히 짧은 시간 오이를 데치면 식감과 색감이 좋아진다.
데친 오이를 찬물에 헹궈 준 후 양파 1/4개, 마늘 2개를 채 썰어서 데친 오이와 함께 한데 넣어 준다. 설탕 1숟가락, 볶은 소금 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을 넣어 준다.
주인장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고 감칠맛이 난다고 말한다.
여기에 물 1L를 부어 준 후 홍고추를 썰어 넣어 준 후 깨와 얼음을 넣어 주면 오이냉국이 완성된다. 식초는 기호에 맞게 넣어 먹어도 좋다. 면이나 밥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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