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원칼국수’, 족타식으로 반죽해 더욱 쫄깃한 면발이 일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 및 수도권에서 여름철 더욱 인기인 ‘냉음식’의 왕을 찾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냉음식 왕을 찾아라에서는 각종 냉요리들이 대결을 펼쳤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해물원칼국수’. 이곳의 냉음식 메뉴는 상식을 파괴한 차가운 음식인 ‘살얼음 냉칼국수’다.
탱탱한 면발의 살얼음 올라간 시원한 냉칼국수의 가격은 3500원. 이곳의 냉칼국수를 맛 본 손님들은 냉칼국수를 먹어보면 냉면이 당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곳의 탱탱한 면발의 비밀은 바로 면반죽을 발로 밟는 족타식 면으로 썰어내는 것. 전분기를 깨끗이 씻어내 뜨거운 물에 삶아낸 후 찬물에 씻어 얼음물에 냉수마찰해 주면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칼국수면발이 완성된다.
냉칼국수뿐만이 아니다. 이집의 만두 또한 특별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집의 만두는 속에 참나물을 넣어 만든 ‘참나물 만두’라는 것.
이집의 만두는 생김새부터가 다르다.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 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각종채소는 물론 참나물이 들어간다. 산나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이 만두는 잡냄새 전혀 없이 참나물향이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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