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홍두깨칼국수’, 전남 여수 멸치로 12시간 이상 우려내는 진한 멸치육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김밥 한 줄 먹을 가격인 천원짜리 3장으로 한 끼 식사를 푸짐하게 할 수 있는 맛집이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천원의 행복에서는 3000원 손칼국수·1500원 잔치국수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광명 홍두깨칼국수’다. 광명전통시장 내 대표 맛집으로 손꼽히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3000원 손칼국수다.
이집은 칼국수 한 그릇을 내놓기 위해서는 꼬박 하루가 걸린다. 면을 뽑기 전 2번의 반죽과 24시간 숙성 과정을 거쳐 직접 밀어서 만든 면발과 전남 여수에 직접 공수한 멸치를 무와 함께 우려 10시간 동안 은근한 불에 끓여 만든 진한 멸치국물의 손칼국수가 주요 메뉴다.
쫄깃한 면발과 진한 멸치육수가 어울려 담백하고 개운한 칼국수는 냉면그릇에 가득 담겨 나온다.
하지만 가격은 단돈 3000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톰한 중면을 사용하고 칼칼한 맛의 잔치국수는 1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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