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저녁생생정보, 찬찬찬 완전정복 ‘갈치무조림’ 황금레시피

‘행복한밥상’, 찰쌀풀 넣어 만든 갈치무조림의 비법양념 공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 주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 엄마가 특별하게 해주던 ‘갈치무조림’. 무를 넉넉하게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시던 갈치무조림은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

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찬찬찬 완전정복에서는 ‘갈치무조림’의 황금레시피가 소개됐다.

방송에 갈치무조림의 레시피를 소개한 맛집은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의 ‘행복한밥상’이다.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반찬가게인 이곳의 갈치무조림을 맛 본 손님들은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한다.

행복한밥상의 갈치무조림 레시피를 공개한다.

먼저 갈치무조림의 재료로는 갈치 550g 1마리와 무 1/4개, 양파 1/2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뿌리, 다시마 1개, 표고버섯 2개, 파 뿌리 4개, 새우 1숟가락, 멸치 10마리, 고춧가루 3숟가락, 소주 100mL, 고추장 1/2숟가락, 된장 1/2숟가락, 물엿 1숟가락, 찹쌀가루 1숟가락, 전분가루 1/3숟가락, 설탕 1숟가락, 후추 1/5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다진 생강 1/3숟가락, 참기름 2/3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맛간장 3숟가락 등이 필요하다.

갈치무조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맛국물을 끓여야 한다. 냄비에 물 1,200mL를 부어 준 후 멸치 10개와 새우 1숟가락, 파 뿌리 4개, 표고버섯 2개, 다시마를 넣어 준다. 무를 10등분 해 준 후 냄비에 넣고 센 불로 끓여 준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중간 불로 약 20분간 더 끓여 준 후 육수의 양이 반으로 줄면 완성된다.

특히 갈치도 비늘을 잘 제거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비늘을 제거한 갈치는 물에 씻어 준다.

양념장은 고추장 1/2숟가락, 된장 1/2숟가락, 맛간장 3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참기름 2/3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다진 생강 1/3숟가락, 소주 100mL, 물엿 1숟가락, 후추 1/5숟가락을 한데 넣어 준다.

찹쌀가루 1숟가락과 전분가루 1/3숟가락, 뜨거운 물 2숟가락을 넣고 섞어 찹쌀풀을 끓인 후 찹쌀풀을 양념 재료와 한데 넣고 골고루 섞어 준다.

채소는 대파 1뿌리, 감자 1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를 썰어 준비한다.

재료들이 다 준비됐다면, 먼저 맛국물 끓일 때 익힌 무를 냄비에 넣어 준다. 무 위에 감자를 올려 준 후 맛국물 3컵을 부어 준다. 뚜껑을 덮고 센 불로 끓여 준 후 손질한 갈치를 넣어 준다.

양념장을 반만 넣어 준 후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조려 준다. 채소를 모두 넣어 준 후 남은 양념장을 부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줄여 약 5분 더 조리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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