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의 미식가들이 손꼽는 맛집을 찾아 나선다.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미식발굴단에서는 ‘만두’ 맛집들을 찾아 나섰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의 인천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럭키차이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성젠바오. 기름을 두른 철판에 지져 먹는 상하이식 만두인 성젠바오는 신선한 살코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살코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육즙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것.
만두를 빚는 과정에서도 육즙을 가두기 위한 비법이 살아있다. 만두의 주름갯수가 맛을 좌우한다는 것. 만두 주름이 너무 많아지면 두꺼워져 맛이 안나고, 만두주름이 18개 미만이면 만두피의 질감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굽는 것도 특별하다.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분가 돌려가며 기름에 구워주다가 뚜껑을 덮고 불을 부어 다시 오분간 쪄주면 밑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만두가 완성된다.
육즙만두는 읍즙을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먹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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