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스시’, 장어로 만든 장어카스텔라와 참숭어 어란도 직접 만들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들에도 특별한 비법이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고수의 비법에서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의 비법을 알아보았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정준호 스시’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초밥이다.
매일 아침 공수되는 생선은 일일이 손질해 숙성시킨다.
학꽁치의 경우 소금을 뿌려 15초간 소금에 절인 후 씻어내 본연의 반짝임을 살린다. 연어는 족집게로 모든 잔뼈를 발라준다. 잔뼈가 많은 청어의 경우 조심스럽게 살을 갈라내면 뼈가 뽑혀 나온다. 고등어는 초절임을 한 후 껍질을 벗겨내 초밥을 만든다.
피조개와 산문어까지 모두 초밥의 재료로 사용한다. 질긴 문어의 경우 무로 때려 부드럽게 만든다.
이집에서는 밥도 특별하다. 냄비로 타지 않게 지어내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다. 손님들은 한입 먹어보면 초밥의 새로운 경지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고수는 이곳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든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계란과 장어로 만든 장어카스텔라와 참숭어 어란도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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