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선생’, 월매출 4000만원의 대박집...동해안 국내산 참문어만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운 겨울철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박 맛집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대박의 조건에서는 혹한기 대비 보양식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재동의 ‘문어선생’. 이곳의 대박 메뉴는 겨울철 추위를 물리치고 몸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특별한 보양식 ‘해천탕’이다.
특히 이곳의 해천탕은 참 문어와 각종 해산물, 닭을 함께 넣고 푸짐하게 끓여내어 시원하고 담백한 맛과 더불어 영양까지 높아 건강식으로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보기만 해도 큰 크기를 자랑하는 냄비에 제철을 맞아 싱싱한 참 문어를 살아있는 채로 넣고 자연산 전복, 각종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닭까지 한 마리 추가하여 들어가 시원하게 끓여내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이곳만의 해천탕이 완성된다.
주인장은 국내산 닭을 사용하여 해산물과 어우러지게 끔 요리하고 있는 탓에 보다 담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참 문어와 닭, 거기에 전복, 가리비, 홍합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들의 조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 푸짐한 인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고향의 맛은 시원한 맛과 함께 잃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먹고 난 뒤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추가하여 먹게 되면 해산물 육수에 닭 육수까지 더해져 깊고 진한 맛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단연 으뜸이다.
이집의 또 다른 메뉴는 쉽게 먹을 수 없다는 참문어 두루치기. 귀한 참문어가 매콤한 양념이 만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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