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저녁 생생정보, 한민시장 내 ‘대전막창골목’...돼지껍데기·어묵탕 등 서비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8시만 되면 인산인해 바글바글한 골목이 있다? 늦게 가면 앉을 자리도 없다는 이 골목은 어딜까?
 
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대동맛지도에서는 대전시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한민시장 내 ‘대전막창골목’이 소개됐다. 이미 대전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막창골목은 8시만 되면 자리가 가득 차 기다림은 필수다.
 
이 막창골목에서도 유명하다는 한민막창에서는 사장님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손님들이 부족한 것이 없나 직접 챙긴다. 원래 순댓국이 전문이었다는 이 집 주인은 순대를 하고 남은 막창을 팔아보라는 권유에 막창을 팔기 시작했다는 것.
 
또한 대전막창골목의 장점은 화끈한 서비스다. 막창 1인분만 시켜도 돼지껍데기, 어묵탕,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쫄깃하면서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막창에 매콤한 어묵탕, 돼지껍데기, 음료까지 제공되다보니 손님들이 찾지 않을 수 없다.
 
이 곳 골목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돼지고기 갈매기살이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갈매기살, 막창을 먹고난 후에 이 갈매기살을 먹어주는 것이 코스다.
 
또 다른 막창 집에서는 불족발이 인기다. 막창을 먹고 닭발을 먹고, 화끈한 불족발을 먹는 것이 제대로 먹는 코스다.
 
이 뿐만이 아니다. 불막창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색 막창집도 있다. 스트레스를 확 날린다는 불막창은 막창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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