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내에서 양고기는 소수만 즐기는 미식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양고기 붐이 일면서 양고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맛의 재발견에서는 '양' 고기 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램브라튼’. 이곳에서는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인 ‘램’만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양고기 전문점 '램브라튼'은 독일어로 ‘불에 구운’이라는 의미의 ‘브라튼’과 ‘어린 양’을 뜻하는 ‘램’을 합쳐 불에 구운 어린 양고기를 뜻한다.
이곳에서는 양갈비와 알등심구이 등 일반적인 양요리 이외에도 찜이나 스튜, 소시지 등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레드립은 이름처럼 매콤한 맛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등갈비찜요리다.
또 이색적인 양고기를 찾는다면 유럽스타일의 앞 다리 찜 ‘램쉥크’나 스튜를 즐기는 것도 좋다. 램쉥크는 특제소스를 곁들여 쪄내는데 조리 시간만 7시간이 소요돼 이틀 전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