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폭식' 곱창·염통·막창· 대창 등 원하는 부위
무제한...꽃게짬뽕+쿵쿵쌈 서비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별다른 양념 없이 그저 불판에 굽기만 해도 특유의 고소함과 쫄깃한 맛이 일품인 한우 곱창! 1인분에 15,000원 안팎을 호가하는 가격 탓에 한우 곱창을 배불리 먹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한우 곱창구이를 무한리필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가격타파! 이유있는 맛집에서는 ‘무한리필, 한우곱창이 기막혀’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곱창폭식’. 이곳에서는 1인당 18,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곱이 살아있는 한우곱창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손님이 자리에 앉자마자 꽃게 짬뽕과 미니 셀프 김밥인 쿵쿵쌈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간단히 입가심을 끝내면 초벌된 곱창이 손님상에 오를 채비를 마친다.
곱창, 염통, 막창, 대창까지 초벌된 한우 곱창이 불판 위에 올라오기 때문에 고기가 익을 때를 노심초사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불판이 비어갈 때쯤이면 알아서 손님이 원하는 부위로 한우 곱창을 다시 채워주니 입소문을 타고 매일 저녁이면 손님들이 곱창을 먹기 위해 가게 앞에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18,700원에 한우곱창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혹시 불량한 한우 곱창을 쓰는 건 아닌가, 의심 품고 있는 손님도 있었다.
즉시 확인에 나선 제작진. 경북 고령에서 깨끗하게 손질된 한우 곱창이 가게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인장은 수익률을 낮춘 대신, 박리다매로 수익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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