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내에서 양고기는 소수만 즐기는 미식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양고기 붐이 일면서 양고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맛의 재발견에서는 ‘양’ 고기 편이 소개됐다.
먼저 소개된 곳은 부산 동랙구 명륜동의 ‘징기스’. 이곳에서는 징기스칸 양구이와 양보신전골이 유명하다.
이곳의 징기스칸 양구이는 일반 양구이와 다르다. 몽골 모자 모양의 불판에 양고기를 굽는다해 명명된 징기스칸 양고기는 참숯 화로에 달궈진 전용 주물 불판에 각종 야채와 양등심을 구워 특제소스에 찍어먹는다.
특히 징기스칸 양고기는 뼈부분을 제거하고 결에 따라 한 점씩 손질한 등심만을 사용해 단백질이 풍부한 양고기의 참맛을 극대화시켰다.
양보신전골은 감자탕과 비슷해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잡냄새 전혀없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양고기 육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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