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저녁 생생정보, '착한 가격' 짜장면-짬뽕 두 그릇이 4000원

[현대건강신문] 21일 KBS 2tv저녁 생생정보에서 '착한 가격' 4000원에 짜장면과 짬뽕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등장했다.

종로구 숭인동의 또 다른 '착한 가게'인 만리성. 

9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김인수 사장은 3년 전 자장면 값을 500원 인상한 게 전부다. 

이 식당의 성공 비결은 박리다매 전략에, 히트 메뉴를 만든 게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중국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을 결합해 단돈 4000원만 받는다. 양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배부를 정도로 푸짐하다.

김 사장은 "하루평균 판매하는 자장면만 400그릇"이라며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판매하니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온다. 지금도 꾸준히 손님 숫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다 보니 재료를 대량으로 주문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케첩, 식용유, 전분 등 건자재를 거래하는 업체에서 우리가 대형할인매장 다음으로 많은 양의 재료를 구입해 가격 흥정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탕수육과 짬뽕 셋트메뉴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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