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한 132번 확진자의 배우자 신규 확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메르스 양성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또 1명 추가됐다. 특히 이번 확진자는 132번째 메르스 확진자의 배우자로 열흘만에 격리자 가운데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현재, 확진 인원이 1명 추가돼 총 18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는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37명으로 변동이 없다. 또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5명이 안정적이며, 12명이 불안정하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86번 환자는 132번 확진의 배우자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했다가 감염된 사례다.
한편,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982명으로 전날보다 452명(△31.5%)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158명으로 하루 동안 45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982명) 중 자가 격리자는 678명으로 387명(△36.3%)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5명(△17.6%) 감소한 3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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