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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 김천의 대표 전통음식 ‘갱시기’ 소개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5. 1. 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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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쌀이 귀했던 시절, 산이 많은 김천지역에서 서민들의 허기를 채워주었던 귀한 음식이 있다. 지금의 추억의 음식인 ‘갱시기’가 바로 그것이다.


8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경북 김천편에서는 경북지방의 전통 음식인 ‘갱시기’가 소개됐다.

갱시기는 쌀이 귀했던 시절, 가마솥에 김치와 콩나물, 여기에 멸치 한 줌 넣고 식은밥이나 불린 쌀을 함께 푹 끓여서 먹던 음식이다. 식구는 많고 곡식이 귀할 때 온 가족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인 것이다.

경남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김치국밥을 먹기도 했지만, 갱시기는 쌀 이외에도 국수,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했었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다.

방송에 소개된 경북 김천의 ‘기찻길옆오막살이’에서는 이제는 추억의 먹거리가 된 갱시기를 맛 볼 수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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