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원기회복 면역력 높이는 제철 ‘죽순’

변비와 다이어트, 노화방지에도 효과...다양한 요리에 활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이슬이 내리는 요즘 제철을 맞은 최고의 원기회복 식재료가 있다. 바로 ‘죽순’

2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밥상에 미치다에서는 ‘원기회복! 면역력 높이는 제철 죽순’편이 소개됐다.

죽순은 대나무의 연한 싹으로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체내 나트륨 배출과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칼륨 성분이 양파의 3배, 바나나의 2배가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죽순 껍질에 들어있는 ‘자일로 올리고당’은 대장에서 장 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죽순을 차로 만들어 마실 경우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 수용성 물질이 더 잘 추출되는 장점이 있다.

죽순을 보관할 때는 모양을 살려서 썬 뒤 연한 설탕물에 담가야 변색이 되지 않는다. 이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설탕물은 하루에 한 번씩 새 물로 갈아야 한다는 것.
 
죽순은 떫은맛이 강하기 때문에 겉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쌀뜨물을 부어 삶은 후 음식 용도에 맞게 썰어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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