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Lee, 함양의 ‘안의갈비찜’, ‘곶감’, ‘옻진액’ 소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미스터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서는 사진속 장소를 찾기 위해 경상남도 함양을 찾았다.

미스터리는 먼저 경남 함양 안의면의 갈비찜 식당가를 발견해 이곳의 특산물인 갈비탕과 ‘안의갈비찜’을 맛봤다. 수북한 양파와 채소가 특징인 안의 소갈비찜은 안의우시장에서 바로 떼 온 한우 갈비와 함양 특산물인 양파가 함께 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갈비찜은 일반 갈비찜과 달리 미리 양념에 재어 놓지 않고 삶아둔 갈비에 각종 채소와 감자전문이 들어간 양념을 넣고 볶아 짜지않고 담백한 갈비찜 맛을 볼 수 있다.

함양에서 찾은 또 다른 특산품은 바로 곶감이다. 함양은 예부터 곶감생산에 적합한 기온 차로 인해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는 곶감을 생산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전통있는 곳이다.

맛이 단 것으로 유명한 함양고종시는 타 지역보다 품질이 월등히 뛰어나고 맛이 좋아 예부터 임금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함양에서 미스터리가 찾은 사진 속 장소는 바로 ‘지안재’. 이 지안재를 찾아 가는 길에 옻진액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도 했다.

이곳에서는 옻나무를 직접 재배해 ‘화칠’을 한다. 화칠은 옻나무에 흠집을 내어 불에 달궈 옻진액을 만드는 것. 하루 꼬박 만들어도 양이 얼마 되지 않아 귀한 약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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